경찰이 주도한 한국토지주택공사(LH)발(發) 부동산 투기사범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1년간 총 4천251명을 송치하고 그중64명을 구속했다고21일 밝혔다.지난해 3월10일부터 경찰청·금융위원회·국세청·한국부동산원 등 1천560명이 투입돼 출범한 특수본은 그동안 부동산 투기사범 총 6천81명을 수사한 결과를 발표했다.특수본은 또 내부정보를 이용해 얻은 1천192억 8천만원을 포함해 총 1천506억 6천만원의 투기수익을 기소 전 몰수·추징보전했다고 설명했다. 전체 투기수익 중 기획부동산은257억 8천만원, 금품수수는31억 6천만원